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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의복 생활> 다시 옷 입고 살자, 팔러 세일에 따른 버윅 더비 슈즈 구두 구매

by 필자s 2022. 1. 21.

 

 

 

 

Berwick 5048

SUPERBUCK 173

PISO DAINITE MARRON


 

오랜만에 구두를 구매했습니다. 최근 거의 1년간 구두를 구매하지 않았는데,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팔러 세일을 보고 반값에 팔던 버윅 스웨이드 더비를 결제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구매를 거의 1년 동안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살이 너무 찌고 나서 옷 입는 행동에 대해 관심을 잃었고 일명 옷 태기죠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구두가 꽤 많으니, 특별한 스타일이 아니면 알든 이상으로 구매하자란 마음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지름신으로 이긴다고 약 15만 원으로 엔트리급 구두 하나 구매했으니

기분 좋게 신고 다니려 합니다.

 

 

버윅은 엔트리급 스페인 구두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굿이어 웰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버윅 코리아와 팔러에서 수입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5048로 버윅사의 플레인 토 더비 모델입니다.
초콜릿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와 버윅사의 250 라스트로 제작되었습니다.

250은 혹독한 전투 환경에서 군인들의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외과 의사 박사가 해부학적 접근으로

개발한 라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라스트입니다.

 

앞서 말했듯 플레인 더비 스웨이드 제품인데,

다크 브라운 컬러라 어디에든 어울릴 스텐다드한 제품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군인들을 위한 라스트에서 발전한 제품이다 보니 라스트가 조금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나이트 솔이 적용되어 있어 바닥 갈릴 걱정은 조금 벗어 놓아도 됩니다.

 

넓은 가죽 끈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널찍한 구두끈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평소 구두는 라스트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uk 5.5 us 6을 신습니다.

이 제품도 uk 5.5를 갔는데 조금 여유롭게 잘 맞습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반 사이즈 작게 주문하라고 되어 있는데, 편안하게 여유로워서

반 사이즈가 작았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었겠구나 싶습니다.

보면 볼수록 어디든 잘 어울리는 제품 같습니다. 클래식한 복장에는 잘 안 어울리겠지만 데님부터 반바지까지 캐주얼 룩에는

이만한 제품도 없을 것 같네요

왜냐면 148,000원 주고 구매했기 때문이죠

 

정말 계획 없던 소비이지만 만족스러운 구매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