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바로 전기 드립포트입니다.
브루잉 커피에서 드립포트는 물을 내리는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요
그냥 드립포트는 온도 조절하기가 힘들어 대부분 전기 드립포트를 선호하시죠
이 보나비타 구스넥 전기 드립포트는 많은 바리스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특히 바리스타 대회에서도 정식 포트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좀 더 비싸고 예쁜 제품이 있지만 가격 대비 좋아 많이 선호하죠
저도 가성비가 좋다는 소개를 듣고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보나비타 구스넥은 보통 직구로 구매하여
2016년 국내 정식 수입업체가 생기고 나서 더욱 많이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변압기 사용했는데 이제는 국내에 맞게 나온다고 합니다.
블랙과 무광 스테인리스로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는 손의 굴곡이 잘 맞게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습니다.
보나비타는 온도 조절도 가능하고 온도 홀딩도 가능한 제품이에요
60도 ~ 100도 내에서 1도씩 정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앞에서 말했듯 원하는 온도를 최대 60분간 유지 가능합니다.
온도도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물을 쓰는 제품이다 보니 고장 나지 않도록 커버가 같이 옵니다.
정교한 드립이 가능하다 들었는데, 앞 모양을 보니 점 드립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 직접 튜닝해서 사용하시던데, 저도 알아보고 튜닝을 해야겠습니다.
총용량은 1L 정도 담을 수 있는데, 너무 가득 담으면 무게가 상당해
드립에 어려움을 느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2~3잔 이상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전기 전자 제품은 사용하기 전에 꼭 설명서를 읽어줘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1년 보증이라고 쓰여있네요!
바로 오자마자 구연산으로 세척하고 사용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온도가 올라오고 정말 온도가 홀드 되는 게 좋았습니다.
들어보니 타 전기포트보다 전력도 적게 들어 효율성이 좋다고 합니다.
많이 들어보고 구매한 제품이지만 정말 잘 산 것 같아 뿌듯하네요
들어보니 비슷한 제품으로 브뤼스타가 있는데, 이 제품은 디자인 좀 더 예뻐
가격이 거의 2배 이상 차이 납니다.
좀 투박해도 가성비 좋은 제품이 좋겠죠??
다른 분들도 커피 생활 시작하실 때 보나비타 구스넥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는 전기 드립포트 보다 그냥 포트를 사용할 거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도 어쨌든 전기포트는 구매하시기 때문에 가격으로 보면 두 개 가격이나
보나비타 하나 가격이나 거의 같거든요 ㅎ
다들 즐거운 커피 생활하세요!